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요조 "사고로 동생 잃고도 웃으면서 공연" 눈물 고백

입력 2015-08-24 11:2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요조 "사고로 동생 잃고도 웃으면서 공연" 눈물 고백


'톡투유' 요조가 사고로 동생을 잃은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에서는 '비정상'을 주제로 '비정상회담'의 알베르토가 400여 명의 청중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한 방청객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상황에서 웃으면서 손님을 응대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에 요조는 "나도 사고로 동생을 잃었다. 동생이 떠나고 며칠 뒤 제주도 공연이 있었는데 나도 웃으면서 노래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요조는 "노래하면서 '내가 지금 제 정신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애꿋은 가족들에게 화풀이를 했다. 자취를 하게 된 이유도 그렇다"며 방청객들에게 "우리가 만나서 두 사람이 됐으니까 비정상 아닌 거 같다"고 위로를 전했다.

한편, JTBC '김제동의 톡투유'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JTBC '톡투유' 방송화면 캡처

관련기사

'진짜 사나이' 한채아, 군대 계급 질문에 "일병-이병-삼병" 폭소 길민세 "야구 접은 이유, 부상도 있었고 XX도 있었다" 고니 북상, 내주 초 상륙 전망…한반도 향해 '급회전' 남재호 의성지청장 숨진 채 발견…"외상·외부침입 흔적 없어"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