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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자존심' 건드린 김현숙, 대단한 시집서 소박맞나?

입력 2013-10-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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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자존심' 건드린 김현숙, 대단한 시집서 소박맞나?

2030 여성팬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현숙이 JTBC '대단한 시집' 최초로 쫓겨나는 비운의 며느리가 될 위기에 처했다.

비금도 염전집에서 시집살이 중인 김현숙. 평소 거칠 것 없이 막돼먹은 그녀의 모습은 시집살이에서도 여지없이 이어졌다. 지난 방송에서 내심 시어머니의 살림 솜씨와 주방환경에 은근슬쩍 불만을 토로하던 그녀가 기어코 대형사고(?)를 치고 만 것.

김현숙은 시어머니가 잠시 외출한 틈을 타 자기 마음대로 주방 살림을 다 뒤엎었다. 주부의 자존심이나 다름없는 냉장고를 구석구석 뒤져 묵은 음식들을 버리는가 하면, 싱크대 저편에 숨겨져 있던 낡은 주방용품들까지 버릴 것이라며 모두 꺼내 놓아 시어머니의 주방을 흡사 전쟁터로 만들어 놓아았다고.

한편 아무것도 모른 체, 집으로 돌아와 주방의 광경을 목격한 시어머니는 발끈하며 며느리에게 화가 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 여자의 자존심인 주방을 건드리며 단단히 시어머니 눈 밖에 난 김현숙. 9살 연하 남편과의 달콤한 신혼의 로맨스는 제대로 꽃피워보지도 못하고 '대단한 시집' 며느리 사상 최초로 시댁에서 소박을 맞을 위기에 처했다.

과연 주방 신경전을 치르고 단번에 식어버린 시어머니의 애정을 다시금 회복할 수 있을지, 그녀의 고군분투 시집살이는 10월 9일 수요일 밤 11시 JTBC '대단한 시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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