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정유라 입학취소 차질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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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이화여대 "정유라 입학취소 차질없이 진행"

입력 2016-11-18 15:24

"부실 입시 및 학사관리로 물의 일으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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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입시 및 학사관리로 물의 일으켜 사과"

교육부가 18일 정유라씨의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을 취소하라며 학교 측에 요구한 가운데 이대는 입학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

이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부실한 입시 및 학사관리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육부 특별사안감사 결과와 재단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별감사위원회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련자에 대한 징계와 정유라 학생의 입학취소 등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 특별사안감사 결과를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별사안감사를 계기로 입시 및 학사운영 전반을 철저하게 재점검하고 미비점을 개선·보완해 모든 면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