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의 나다가 "'언프리티 랩스타3' 준우승 자체만으로도 큰 감동이었고 원했던 바를 다 이뤄서 미련이 없다"고 밝혔다.
4일 홍대 인근에서 기자와 만난 나다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준우승자로 화려하게 돌아온 근황에 대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얼떨떨했다.
그는 "당초 인지도를 얻는 게 목표였는데 더 많은 걸 이뤘다"면서 "이제 나다 개인 활동뿐 아니라 와썹으로 더많은 활동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언프리티 랩스타3'를 통해 마음 고생을 많이 해서인지 그는 방송 초기보다 살이 많이 빠져 있었고 성숙해진 모습이었다.
이날 나다는 캐주얼한 MCM 스웨트 셔츠와 버건디 컬러의 재킷, 여기에 가죽 팬츠로 섹시함을 더했다. 또 가죽 모자에 노란색 미니백을 매치해 여성미를 살짝 더했다.
나다의 소속사 마피아레코드 관계자는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됐을 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광고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많고,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나다의 이미지를 좋게 봐 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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