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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 타진 반기문 총장, "다른 후보와 경선은 불가피"

입력 2014-11-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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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 타진 반기문 총장, "다른 후보와 경선은 불가피"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가신그룹인 동교동계 좌장인 새정치민주연합 권노갑 상임고문은 3일 최근 일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1위를 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측근들이 반 총장의 야권 대선후보 출마 문제를 타진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고문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한 회고록 '순명' 출판기념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반 총장의 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이 와서 (반 총장이) 새정치연합 쪽에서 대통령 후보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타진하기에 '반 총장을 존경한다, 그만한 훌륭한 분이 없다'는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권 고문은 "우리가 (반 총장을) 영입을 해 경선을 시켜야 한다"라고 말했고, '다른 후보들과 같은 위치에서 경선해야 한다는 뜻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물론이다. 그 것이 우리 당의 원칙"이라고 답변했다.

반기문 총장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반기문, 대통령도 잘하실까?" "반기문,화이팅 입니다" "반기문, un총장직은 언제까지?"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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