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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북한, 대화 재개 수용 다행스럽게 생각"

입력 2013-06-06 18:43 수정 2013-06-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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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북한, 대화 재개 수용 다행스럽게 생각"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뒤늦게라도 북한에서 당국간의 남북대화 재개를 수용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북한이 개성공단 정상화 및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그동안 국민들께서 정부를 신뢰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남북간 대화를 통해 개성공단 문제를 비롯해 여러 현안을 해결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발전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날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대변인 특별담화문 발표 직후 관련 내용을 보고받았으며 청와대는 이날 오후 외교안보 관계자들이 모여 긴급회의를 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통일부는 이날 오후 7시께 남북 당국간 회의의 장소와 날짜 등에 대한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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