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원순 시장 빈소·분향소에 조문 행렬
박원순 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에는 오늘(11일)도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오늘부턴 일반 시민들도 시청 앞 분향소에서 조문을 했는데 근처에서 집회가 열리며 지지자들과 실랑이가 일기도 했습니다.
2. '서울특별시장 반대' 청원 40만 넘어
박원순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러서는 안 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40만 명 넘게 동의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비롯해 정의당과 통합당에서도 조문을 하지 않겠다는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여권에서는 "조문을 정쟁화하지 말라"고 맞섰습니다.
3. 22번째 부동산 대책…현장은 일단 관망
정부가 어제 22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부동산 보유세와 양도세를 역대 최고로 올렸습니다. 집을 많이 가진 사람이 집을 내놔 실수요자들이 사도록 하겠다는 건데 JTBC가 오늘 현장의 반응을 들어봤습니다.
4. '지하철 몰카' 잠복 단속현장 동행
끊이질 않는 불법촬영, 여름이면 더 걱정인데요. 철도경찰의 잠복 단속 현장을 오픈마이크에서 담아왔습니다.
[조강복/서울지방철도경찰대 광역철도수사과장 : 내 말 잘 들어. 지금 현행범 체포…(잠시만요.)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변호인 선임할 수 있고요.]
5. 트럼프·바이든 "내 머리가 더 좋다" 공방
올해 미국 대선에서 맞붙게 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서로 더 머리가 좋다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인지력 검사를 받았는데 의사들도 놀랄만한 좋은 성적을 받았다"며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통과하지 못할 거라고 하자 바이든 전 부통령은 TV토론에서 상대해주겠다며 맞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