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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년차' 지구촌 새해맞이…뉴욕선 1만5000명 인파 몰렸다

입력 2022-01-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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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신년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볼드롭' 행사에는 1만 5000명의 관람객이 모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EPA〉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신년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볼드롭' 행사에는 1만 5000명의 관람객이 모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EPA〉
3년차에 접어든 코로나19 상황 속에 전 세계가 2022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일부 도시에선 코로나19 이전처럼 성대한 신년 행사가 열렸으나, 방역을 위해 행사를 축소하고 취소한 도시도 적지 않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신년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볼드롭' 행사에는 1만 5000명의 관람객이 모였습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2022년 맞이 행사에 모인 관람객들. 〈사진=연합뉴스/EPA〉뉴욕 타임스스퀘어의 2022년 맞이 행사에 모인 관람객들. 〈사진=연합뉴스/EPA〉
오미크론 탓에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이지만, 뉴욕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주겠다"며 행사를 강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모인 관람객은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하고, 마스크도 착용해야 했습니다.

"3, 2, 1" 새해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자 무게 5.4t의 대형 크리스털 볼이 떨어졌고, 1.5t에 달하는 색종이가 뉴욕의 빌딩 숲 사이로 뿌려졌습니다.


영국 당국은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2022년 신년행사를 취소했으나,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템즈강에 모여 축하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AP〉영국 당국은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2022년 신년행사를 취소했으나,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템즈강에 모여 축하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AP〉
프랑스 파리 개선문 앞에 모여 새해를 축하하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연합뉴스/EPA〉프랑스 파리 개선문 앞에 모여 새해를 축하하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연합뉴스/EPA〉
그러나 유럽에선 당국이 신년 행사 규모를 줄이거나 취소했습니다. 다만, 시민들은 자체적으로 모여 새해를 축하했습니다.


2022년 새해 첫날, 일본 도쿄 메이지 신궁에 모인 인파. 경찰 통제 하에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EPA〉2022년 새해 첫날, 일본 도쿄 메이지 신궁에 모인 인파. 경찰 통제 하에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EPA〉
아시아 각국의 새해맞이 행사도 줄줄이 취소되거나 축소됐습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릴 행사는 가능하면 열지 않고 개최하더라도 방역에 신경 쓰는 모습이 뚜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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