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의 리더이자 드러머인 김예준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버즈의 소속사 산타뮤직 관계자는 25일 오전 일간스포츠에 "김예준이 11월 13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한다. 본인이 결혼식을 조용히 올리고 싶어해 뒤늦게 알리게 됐다. 결혼식 후 전국투어 일정이 곧바로 있는데 정상적으로 문제없이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예준은 30일로 예정된 버즈의 새 싱글 앨범 발표와 함께 결혼식 직후 내달 19일부터 전국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신혼여행은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후 추후 떠날 계획이다.
2003년 버즈의 리더 겸 드러머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예준은 출중한 외모와 연주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