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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사, 또 국회 앞 분신 시도…"카카오앱 지워야"

입력 2019-02-11 21:05 수정 2019-02-1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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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 오후 국회 앞에서 또 한 명의 택시 운전사가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중인데, 최근 두 달간 벌써 세 번째입니다. 분신 시도 당시 국회에서는 '카풀 서비스'와 관련한 상생 방안을 찾겠다며 택시업계와 카카오 측의 회의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연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택시 안을 여기저기 살핍니다.

주변에는 소화기 분말이 뿌려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50분쯤 국회의사당 앞 도로에서 택시 운전사 62살 김모 씨가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도착해 곧바로 불을 껐고, 김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모 씨/목격자 : 운전석에서 보니까 엄청나게 연기가 많이 나더라고요. 옷 같은 게 완전히 불에 다 눌어붙은 상태였어요.]

경찰은 김 씨가 택시 안에 불을 지른 채 국회로 들어가려다 다른 차량과 부딪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씨의 택시 창문엔 카풀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담긴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김 씨는 분신 시도에 앞서 민주당 당사 앞에서 열린 카풀 반대 집회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9일에는 64살 임모 씨가 분신했고, 지난해 말에는 최모 씨가 자신의 몸에 불을 질러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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