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김정훈과 심형탁이 게임을 통해 공감대를 찾았다.
18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강남, 김정훈, 정준하, 심형탁이 일본에 위치한 동경한국학교의 전학생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업을 마친 출연진이 도쿄의 인공섬 오다이바를 찾았고, 옛 풍경을 간직한 오락실을 방문해 게임에 열을 올렸다.
강남과 정준하가 진 사람의 엉덩이를 때리는 내기를 하며 게임을 즐겼고, 김정훈과 심형탁이 총 쏘기 게임에 빠졌다.
게임 속에서 보스 캐릭터가 등장하자 김정훈과 심형탁이 자세부터 고쳐 잡았다.
이때 김정훈이 "보스의 약점을 찾아"라고 말했고, 심형탁이 "심장이 약점이다. 심장을 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두 사람은 호흡을 맞춰가며 게임에 몰입했고, 보스를 물리치고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심형탁이 "김정훈도 게임을 많이한 친구"라며 "저랑 잘 맞았다"고 전했고, 김정훈이 "사격 폼만 봐도 심형탁이 게임을 많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총을 장전 할 때 호흡도 잘 맞았다"며 게임을 통해 그와 동질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