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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 기자' 김관, '비정상회담'서 재치만점 리포팅
입력 2015-01-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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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
'팽목항 기자'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된 김관 기자가 '비정상회담'에서 예능감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새롭게 결성된 G12와 함께 한국의 사교육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국 청년 대표로 출연한 게스트는 김관 기자. MC 전현무는 "JTBC 사회부 김관 기자 나오셨다. 안녕하신지요?"라며 손석희 앵커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비정상회담' 의장단의 요청에 김관 기자는 즉석에서 리포팅을 했다. 그는 "현재 JTBC 지하 2층에 나와있다. 스튜디오 안에는 각국에 있는 비정상들이 정자세로 앉아있고, 그 앞에는 더욱 비정상으로 보이는 한국 진행자 3명이 나와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관 기자는 "지금 몹시 난처한 상황들을 연출하고 있어 출연한 것에 대해 강한 의문이 들고 있는 상황이고, 이 시간 이후 제가 제작진에게 정식으로 법적대응을 할 것이다"라는 농담으로 리포팅을 마무리했다.
김관의 리포팅에 의장단은 박수를 치며 "순발력이 있다", "대단하다", "센스만점"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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