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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M서 마그네틱카드 못 쓴다

입력 2012-03-02 12:02

오늘 시범운영…9월부터 전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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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범운영…9월부터 전면 금지


CD·ATM서 마그네틱카드 못 쓴다



3월부터 오전 10시∼오후 3시에는 은행 자동화기기(CD·ATM)에서 마그네틱 방식(MS) 카드는 쓸 수 없다고 2일 금융감독원이 밝혔다.

금감원은 MS 카드를 집적회로 방식(IC) 카드로 전환하는 '금융 IC 카드 전용' 사업을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시범 운영 기간은 6개월이다. 오는 9월부터는 CDㆍATM에서 IC 카드만 쓸 수 있고 MS 카드 사용은 전면 차단된다. MS 카드의 복제가 쉬운 탓에 불법 현금 인출이나 계좌 이체 사고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3개월간 은행권에서 사용 실적이 있는 IC 카드는 4천만장으로, 이 기간 사용된 전체 카드의 82.5%다.

현재 은행권 CD·ATM은 전국에 7만2천대 설치돼 있다. 이 가운데 IC 카드를 쓸 수 있는 기계는 99.97%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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