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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근황 포착…"아내와 조용히 시간 보내고있다"

입력 2018-11-22 18:27 수정 2018-11-2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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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판 때 말고는 공개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한 언론 카메라에 오랜만에 포착됐다고요. 
 

[최종혁 반장]

네,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온 다음에 항소심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인터넷매체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된 것입니다. 사진을 보시면요, 경기도 외곽의 한 캠핑용품점에 들러서 쇼핑을 하는 모습이 잡힌 것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검은색 모자, 선글라스, 조끼를 입었는데요. 한눈에 봐도 주변 시선을 의식한 옷 차림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앵커]

그니까요. 안 전 지사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알겠는데, 모르고 지나치면 몰라볼 거 같은데요. 

[신혜원 반장]

맞습니다. 근황을 묻는 더팩트 취재진에게 "제가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아내와 둘이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짧게 대답하고 자리를 떴다고 합니다. 

[앵커]

마침 안 전 지사 사건 대책위가 어제(21일) 기자회견을 했잖아요?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신혜원 반장]

29일부터 항소심 공판준비기일이 시작되는데요. 1심 재판부가 안 전 지사의 진술 번복이나 휴대폰 폐기 정황에 대해 따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는 한편, 항소심 재판부가 안 전 지사를 직접 신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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