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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09-13 20:07 수정 2018-09-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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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 한 채라도 대출 제한" 9·13 대책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김동연 부총리가 직접 발표했는데 시장 예상보다 강력하다는 평가입니다. 서울 등의 규제 지역에서는 내일(14일)부터 집이 한 채라도 있으면 '주택 담보 대출'을 받기 어려워집니다.

2. 종부세율 3.2%까지…2주택도 추가과세

정부와 여당은 내년부터 '종합 부동산세' 최고세율을 참여정부 때보다 높은 3.2%까지 올리기로 했습니다. 특히 서울과 세종 등의 과열지역에서 집을 두 채 이상 가졌을 경우 추가로 과세할 계획입니다. 집값 별로, 지역 별로 '종부세'가 얼마나 늘어날지 짚어보겠습니다.

3. 서울·수도권 '신규택지 30곳' 21일 발표

서울과 수도권에 들어설 신규 택지를 포함한 '공급 대책'은 21일에 발표됩니다. 정부는 그린벨트를 풀고, 도심 규제도 완화하는 방식으로 신규 택지 30곳을 개발해서 30만 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 김명수 대법원장 "수사 더 적극 협조"

법원이 사법 농단 수사와 관련해 잇단 영장 기각과 증거 인멸 방조 의혹으로 비판 받는 가운데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부 70주년' 행사에서 수사에 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도 사법부 스스로 잘못을 바로 잡으라고 했습니다.

5. 삼성 '자체 소방대'…CCTV 영상 공개

삼성전자 기흥 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난 당시에 구조에 나섰던 '삼성 자체 소방대'의 구조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 속의 소방대 모습은 준비 상태부터 구조 과정까지 전부 엉성했습니다.

6. 또 '폭우 중계'…제주 시간당 80mm

밤사이 제주에 시간당 최고 8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많아야 50mm라던 기상청 예보가 틀리면서 기상청이 또 '폭우 중계'를 했다는 지적입니다.

7. 길 위의 제화공…신발 한 켤레의 눈물

서울 성수동의 제화공들이 거리로 나와있습니다. 오늘로 14일째 천막 농성 중인데요. 수년째 동결 중인 공임비도 문제지만 그 이면에 구조적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주장하는 제화공의 이야기를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

8. 다시 무대 오른 '1호선'…김민기 출연

극단 '학전' 대표이자 아침이슬을 만들고 부른 김민기씨가 2부 < 문화초대석 >에 출연합니다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1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리는 이유와 함께 그의 노래에 얽힌 뒷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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