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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국민의당 '협치의 틀' 온도차…줄다리기는 계속

입력 2017-09-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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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국내 정치권 소식입니다. 이번 주 김명수 대법원장의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면서 민주당은 이참에 국민의당과 상시적인 협치의 틀을 만들어보겠다는 구상입니다. 하지만 국민의당의 생각은 조금 다른 듯합니다.

조익신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김명수 대법원장 인준안 가결을 계기로 과거 '촛불연대'에 다시 주목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때처럼 국민의당, 정의당과 연대할 때 여소야대 정국을 뚫을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민주당은 앞으로 촛불연대, 그중에서도 특히 국민의당과 연대의 끈을 더욱 조일 전망입니다.

대선 과정에서 국민의당과 사이에 제기된 고소·고발을 모두 취하하고 국민의당이 요구한 선거구제 개편에 대해 곧바로 논의를 시작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나온 노력입니다.

하지만 국민의당의 기류는 다릅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어제) : 옳은 것은 협력하고, 잘못된 것은 대안을 가지고 강력하게 견제하는…]

사안에 따라 매번 찬성과 반대를 달리하겠다는 뜻입니다.

국민의당 내에서는 이렇게 협상력을 높여야 호남예산 확보 등이 더 쉬워진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이 때문에 예산안과 쟁점법안을 처리해야하는 정기국회 내내 손을 잡으려는 민주당과 선별적 협치를 고수하는 국민의당 사이에 줄다리기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반일훈·신동환, 영상편집 : 박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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