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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거침없이 7연승…SK, 한화 따돌리고 2위로 복귀

입력 2018-06-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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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트윈스가 선발투수 헨리 소사의 활약으로 7연승을 거두며 3위인 한화를 반게임 차로 추격했습니다. 한편 SK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2위로 복귀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삼진, 또 삼진.

LG 선발 투수 헨리 소사의 삼진 퍼레이드가 이어집니다.

소사는 어제(5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7이닝 2실점으로 6승을 챙겼습니다.

소사는 특히 5회 2사 한화 백창수에게 안타를 맞을 때까지 퍼펙트 경기를 펼쳤습니다.

LG 타자 7명도 2개 이상의 안타를 치는 멀티 히트로 7점을 뽑아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LG는 한화를 7대 3으로 물리치고 3위 한화에 반게임차로 바짝 다가섰습니다.

+++

1회 한동민이 투런포로 기세를 올립니다.

이어서 제이미 로맥이 솔로포로 뒤를 바칩니다.

6회에는 김동엽이, 7회에는 최정이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SK는 홈런 4개를 앞세워 삼성을 6대2로 물리치고 2위로 복귀했습니다.

최정과 로맥은 각각 21호, 20호 홈런을 기록하며 거포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김경문 감독의 사퇴로 감독이 바뀐 NC는 롯데에 6대 12로 패하며 4연패했습니다.

넥센은 두산을 13대 6으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고, 기아도 KT를 11대 2로 대파하며 승률 5할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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