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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대표팀, 자신감·믿음 필요…손흥민, 집중 견제 맞서 싸워야"

입력 2018-03-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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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최근 부진한 대표팀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감과 믿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차 전 감독은 26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제 30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 후에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국제 대회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은 묵묵히 기다려줘야 한다는 말과 함께 특히 손흥민에게는 "상대의 집중견제를 피하지 말고 맞서 싸워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올해로 30년째를 맞은 차범근 축구상에서는 초등학생 축구 꿈나무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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