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유지가 MBC 새 수목극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한다.
김유지의 소속사 데이드림은 31일 "김유지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리듬체조부원 김유지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김유지는 배우로서 첫 번째 오디션인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18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톱 10에 올랐던 바 있는 배우. 이후 행보를 '역도요정 김복주'로 결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무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폭풍 같은 첫사랑이 닥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등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7급 공무원' '딱 너 같은 딸' 등을 연출한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한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오는 9월 21일 첫방송되는 '쇼핑왕 루이' 다음 작품으로 편성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