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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백신 도입 미뤄져도 올해 접종계획 차질 없다"

입력 2021-08-06 17:22 수정 2021-08-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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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백신 도입 미뤄져도 올해 접종계획 차질 없다"
방역당국이 노바백스 백신의 연내 국내 공급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전체 백신 접종계획 마무리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3분기 물량공급이 예정돼 있던 노바백스 백신과 관련해 "노바백스 백신 2천만 명분이 당장 들어오지 않아도 4분기 접종에서는 차질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인구 수로 따지면 1억 명분의 백신을 갖고 있다”며 이미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백신 부족으로 인한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노바백스에 2천만 분을 받기로 계약했지만, 노바백스는 3분기 중 계획했던 미국 FDA의 긴급사용 신청을 4분기로 연기했습니다.

노바백스 측은 일정을 연기한 이유에 대해 '승인 관련 작업을 마무리하는 정도의 문제'라고 설명했지만, 미국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일정이 줄줄이 밀려 있어 국내의 경우 연내 공급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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