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의 한 컨테이너 작업장에서 근로자가 합판 더미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북 음성에서는 불에 탄 승용차 안에서 남성 한 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홍지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한 남성이 합판더미에 끼였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지지대를 설치해 겨우 남성을 꺼냅니다.
어제(29일) 오후 4시 반쯤 인천 중구 신흥동의 컨테이너 작업장에서 일하던 52살 백 모씨가 합판 더미에 끼였습니다.
백씨는 이 사고로 다리와 허리에 찰과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의 부주의로 합판이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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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11시쯤에는 충북 음성군의 한 공터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석에 있던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과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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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50분쯤 경기도 화성시 인근 야적장에서 불이 나 3,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에도 제주 서귀포시의 한 마늘 저장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와 마늘 6,000kg이 타 3,000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