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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삼성 화성캠퍼스 반도체공정 정밀성 인상적"

입력 2014-10-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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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한국을 찾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방문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저커버그는 "세계 40% 이상의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삼성 화성 캠퍼스는 최고였다"며 "그들의 공정 정밀성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작은 먼지 입자도 기계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깨끗한 옷(방진복)을 입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또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경영진들과 함께 삼성전자를 방문하며 그들의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며 "또 그들이 어떻게 수억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기를 만들 수 있는지도 깨달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저커버그는 "우리를 초대해 준 삼성팀에 감사하다"며 "우리는 삼성과 세계를 연결하는 일에 함께하길 기대해본다"고 마무리했다.

저커버그는 지난 14일 오전 8시 페이스북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임원들과 함께 한국을 찾아 삼성 서초사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저녁 만찬 회동을 했다.

방한 이틀째인 15일에는 수원캠퍼스와 화성 캠퍼스를 찾아 첨단 반도체 라인을 둘러봤으며, 오후에는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전용기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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