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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2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행…'서울 SK 나와라'

입력 2018-03-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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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전주 KCC가 2년 만에 4강에 올랐습니다.

KCC는 26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강 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 5차전에서 미국인 선수 로드 에미콘비가 47점을 합작하고, 이정현이 15득점으로 힘을 보태면서 인천 전자랜드를 79 대 64로 이겼습니다.

1승 2패로 밀렸던 전세를 뒤집고 4강에 오른 KCC는 올해부터 정규리그 2위 서울 SK와 5전3선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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