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장관 "일본의 진정성 있는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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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윤병세 장관 "일본의 진정성 있는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

입력 2015-08-14 21:15

기시다 일본 외무상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 흔들림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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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본 외무상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 흔들림 없을 것"

윤병세 장관은 14일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의 '종전 70주년 담화'와 관련, "일본의 진정성 있는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이날 오후 7시 15분께 윤 장관에게 전화하는 과정에서 윤 장관이 이 같이 답했다고 말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윤 장관에게 "아베 총리가 담화 총리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이 앞으로도 흔들림이 없을 것"이라며 이번 담화의 취지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장관은 이에 대해 "담화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우리 입장을 곧 밝힐 것"이라며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행동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