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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도시봉쇄설'에 시민들 '사재기' 움직임

입력 2022-03-23 17:00 수정 2022-03-23 17:07

상하이시 "루머 믿지말라" 진화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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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시 "루머 믿지말라" 진화 안간힘

중국 상하이시가 코로나로 봉쇄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상하이 시민들이 사재기 등에 들어가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시는 도시 전체를 봉쇄하는 다른 중국 지역들과 달리 위험이 높은 주거지 단위로 봉쇄를 하는 정밀 방역으로 대응해왔습니다.

하지만 22일 신규 감염자가 981명 나오는 등 연일 수백 명씩 감염자가 나오자 다른 지역처럼 도시 전체를 봉쇄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상하이시는 웨이보 계정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도시 봉쇄는 루머다. 동요하지 말라"고 진화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상하이시는 현재 북부 지린성 다음으로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심한 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3만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CCTV〉현지시간 지난달 31일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3만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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