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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이번 주말 방한"…사전 논의 마친 뒤 하노이행?

입력 2019-02-21 20:25 수정 2019-02-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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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북 강경파로 알려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보좌관이 이번 주말 한국에 온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청와대도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비건 대표도 이달 초에 평양에 가기 전에 청와대를 들렀었지요. 볼턴 보좌관도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을 만나서 하노이 회담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서준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CNN 방송은 정부관계자들을 인용해서 이번 주말 존 볼턴 보좌관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청와대는 "우리 정부가 확인해줄 수 없는 사안"이라며 부인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노이 정상회담 직전에 정의용 안보실장을 만나 막판 조율을 하기 위한 자리로 보입니다.

볼턴 보좌관은 한국에서 논의를 마친 뒤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할 가능성이 큽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이 마지막이 아닐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대한 확대 해석은 경계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 발언을 이른바 '스몰딜'로 연결시켜 해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자연스러운 설명"이라며 "비핵화는 텔레비전 코드 뽑듯 한꺼번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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