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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오후부터 비 소식…밤늦게 전국으로 확대

입력 2015-04-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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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 첫 주말인 오늘(4일)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면서 밤늦게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한강 선유도공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황수연 기자, 지금도 하늘이 많이 흐린가요?

[기자]

네, 아직까진 비교적 맑은 모습입니다.

이곳 선유도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포근한 봄기운을 즐기고 있는데요.

비 소식이 있지만, 오늘 낮 기온은 남서풍이 유입되며 평년보다 높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17도까지 오르겠고, 대전 19도, 대구 16도, 전주 21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비는 오후부터 제주와 전남을 시작으로 밤늦게 서울과 경기 등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전남 남해안 20~60mm, 경남과 전남은 10~40mm, 충청과 전북이 5~10mm입니다.

서울과 경기는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제주도는 내일 오후에 다시 비가 시작돼 월요일엔 남해안 곳곳에 빗줄기가 뿌려지겠습니다.

오늘 밤 9시 전후에는 보름달이 지구 그림자에 의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예고됐는데요.

흐린 날씨 탓에 맨 눈으로 보기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5도에서 13도, 낮 기온은 9도에서 18도를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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