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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예쁜' 블랙초크베리, 건강에도 '예쁜 짓'

입력 2014-04-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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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초크베리는 예쁜 생김새만큼이나 우리 건강에도 '예쁜 짓'을 많이 한다.

블랙초크베리는 역사와 이름부터 화려하다. 중세시대 유럽 귀족들만 먹었던 '왕의 열매'로 알려져 '킹스 베리'라고 불리기도 하며, '아로니아'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알려진 대로 베리류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데, 그 중에서도 블랙초크베리는 아사이베리의 3배, 포도의 약 180배에 달하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학계의 일반적인 의견에 따르면 이 블랙초크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항산화 작용에 뛰어나, 암세포가 성장하는 것을 억제시키고 암세포 생성을 막아준다.

특히 꾸준히 섭취할 경우 세포의 노화 방지나, 혈관계 질환 개선에 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안구의 망막에 존재하는 로돕신 색소가 재합성 하는 것을 촉진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시력 개선과 안과 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블랙초크베리의 효능을 몸소 겪은 이들도 있다.

신봉재 씨는 "협심증에 갑상선 저하증이 있었고, 림프 지수가 정상 범위에 못 미쳤다"면서 "하루 세 번 블초크베리의 농축액과 생과를 꾸준히 섭취해 건강을 기적처럼 되찾았다"고 밝혔다.

블랙초크베리는 진공상태로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 숙성시켜 날로 섭취하거나 꿀이나 우유 등을 첨가해 마시는 것도 좋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사진=중앙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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