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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공장 정전 피해…완전복구 2~3일 걸려

입력 2020-01-0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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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 반도체공장 정전 피해…완전복구 2~3일 걸려

어제(31일) 오후 1시 반쯤 경기 화성 신수원변전소에서 송전 케이블이 터지면서 발생한 정전으로 화성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생산설비가 1분가량 멈췄습니다. 삼성전자는 정전 직후 전원공급장치가 가동됐지만 D램과 낸드플래시 등 일부 반도체 생산설비에 차질을 빚었으며, 수십억원 상당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완전 복구까진 2~3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2. 송병기 부시장 구속영장 기각…법원 "소명 부족"

법원이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 관계자에게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의혹을 제보한 송병기 울산 부시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건 당시 피의자의 공무원 신분 보유 여부와 다른 혐의자와의 공모관계 소명 정도를 고려하면 구속의 필요성이 설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송 부시장이 송철호 울산시장의 당선을 돕기 위해 청와대 관계자에 정보를 넘긴 것으로 의심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3. "15일 백악관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달 15일 백악관에서 중국 고위급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에서 미국은 중국산 제품 일부에 대한 관세를 낮추고,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을 대량으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서명식에 이어 다음에는 2단계 무역협상이 열리는 베이징을 방문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4. 새해 첫날, 서울 등 눈발…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새해 첫 날,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등 일부 지역엔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서해 중부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이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눈이 내린 건데요, 오후부터 차차 추위가 풀리면서 내일은 전국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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