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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홈런, 홈런, 홈런!' 대만 침몰시킨 홈런 네 방

입력 2013-03-1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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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가 대만을 상대로 홈런 4방을 터뜨리며 14점차 7회 콜드게임을 거뒀다.

쿠바는 9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제3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2라운드 1조 패자부활전 경기에서 이 4개의 홈런을 포함 12안타 14득점을 올리며 샌프란시스코행 가능성을 살렸다.

쿠바의 홈런포는 1회부터 터졌다.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세페다가 대만 선말 로칭룽의 공을 당겨쳐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4회말 무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터진 토마스의 석점포로 점수를 6점차까지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쿠바는 초반 대량실점 이후 전의를 상실한 대만을 상대로 6회에만 홈런 2방을 터뜨리며 점수차를 14점차로 벌려 대만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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