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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중국의 야심작' 베이징 신공항 개항

입력 2019-09-26 08:23 수정 2019-09-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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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아프리카 말리서 유조차 폭발…6명 숨져

서아프리카 말리에서 유조차가 폭발해 6명이 숨졌습니다. 도로가 온통 새까맣게 탔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말리의 수도 바마코에서 유조차가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뒤 폭발한 것인데요. 인근에 있던 다른 차량에까지 불길이 번지면서 지금까지 6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터키서 경찰관 버스 노린 테러…5명 다쳐

현지시간 25일 터키 남부에서는 경찰 버스를 노린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미리 도로에 설치된 사제폭탄이 경찰 버스가 지나갈 때 터진 것인데요. 경찰 1명과 민간인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터키의 분리주의 테러 조직의 소행으로 추측하고 정확한 배후를 찾고 있습니다.

3. '중국의 야심작' 베이징 대규모 신공항 개항

동북아 허브공항을 향한 중국의 야심작,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이 어제(25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공항 터미널은 봉황이 날개를 편 모습입니다. 동서남북으로 뻗어있는 터미널의 길이는 각각 1000m가 넘는데요. 단일 공항 터미널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 공항을 짓기 위해 우리 돈으로 약 75조 원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향후 연간 1억 명의 승객을 수송할 것이라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개항을 한 어제 오후 중국 남방항공 소속 광저우행 항공기가 처음으로 활주로를 박차고 이륙 했는데요. 우리나라의 일부 항공사도 취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4. 가정집 주방 낡은 그림 '70억원 르네상스 걸작'

조금 낡아 보이는 이 그림. 프랑스의 한 가정집 주방에 걸려 있던 것인데요. 집주인인 90대 여성이 집을 팔면서 처분하려고 감정을 의뢰했는데 알고 보니 르네상스 미술의 선구자인 지오바니 치마부에가 1280년경에 그린 대형 그림의 일부였습니다. 작품의 가치는 우리 돈으로 최대 7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하는데요. 다음 달 27일에 경매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5. '벌 폭탄 맞은 차'?…우글우글 꼬인 꿀벌떼

꿀이라도 발라놓은 것일까요? 차 뒤에 꿀벌 떼가 우글우글 들러붙어 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어디선가 나타난 벌떼가 평범한 차량의 뒤쪽에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결국 양봉가가 나서서 벌들을 떼어냈는데요. 이 광경을 본 행인은 차가 벌 폭탄을 맞은 것 같았다며 황당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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