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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르노삼성 2차 잠정합의 찬반 투표

입력 2019-06-14 08:29 수정 2019-06-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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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GM 노조 쟁의조정 신청

올해 임금 단체 협약 협상에 진전이 없는 한국 GM에서 노조가 파업권 확보에 나섰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한 것인데요. 조정중지 결정이 나오고 조합원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습니다. 사측이 참석하지 않아서 협상이 수차례 무산된 것을, 노조측은 이유로 들었습니다.

2. 코오롱티슈진, 93억원 피소

허가가 취소된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사태때문에 손해를 본 사람들의 법적 대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300명에 가까운 코오롱티슈진 소액주주들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습니다. 93억 원 규모입니다.

3. 르노삼성 2차 잠정합의 찬반 투표

노조는 전면파업을, 사측은 부분직장폐쇄를 철회하고 2번째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르노삼성자동차인데요. 오늘(14일) 노조원들의 찬반투표에서 이게 통과가 될지가 관건입니다. 노노 갈등이라는 변수로 1차 투표는 부결이 됐었기 때문에, 오늘 결과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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