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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환승센터 공사현장 붕괴 11명 부상

입력 2015-07-31 12:49

'골조대 붕괴' 사고원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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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조대 붕괴' 사고원인 추정

31일 오전 11시4분께 대구시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환승센터 공사현장에서 시멘트 골조 작업 중이던 인부 11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근로자 11명은 지하 1층에서 지하 7층 높이에서 시멘트 골조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7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바로본 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가 발생하자 119구급대 등이 현장에 급히 출동해 사고를 당한 11명의 근로자들을 바로 구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시멘트 작업을 하던 중 골조대가 무너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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