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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후티 반군 억류 한국인 2명, 45시간 만에 석방

입력 2019-11-2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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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서해에서 후티 반군에 나포돼 억류됐던 한국인 두 명이 우리 시간으로 20일 새벽 0시 40분에 풀려났습니다.

억류된 지 45시간여 만입니다. 외교부는 모두가 안전한 상황이라면서 예멘, 사우디, 오만 등 이 지역 나라들과 공조를 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인 두 명을 포함해서 여러 국적의 선원 16명은 지난 18일, 항로 준설을 위해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소말리아로 가던 중에 영해를 침범했단 이유로 나포돼 억류됐습니다.

풀려난 이들은 우리 시간으로 20일 오후, 사우디아라비아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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