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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부인 탄원서 공개 "남편은 예의를 아는 사람"

입력 2019-05-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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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 조두순 > , 어떤 뉴스인가요?

[오은/30대 공감 위원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부인이 2008년 조두순이 재판에 넘겨졌을 당시에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공개되었습니다. 탄원서에는 조두순에 대해서 '예의를 아는 사람', '집에서는 잘한다'라고 두둔한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이 외에도 현재 조두순의 부인이 피해자 가족이 살고 있는 집에서 약 800m 떨어진 곳에 살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되었습니다. 취재진이 부인에게 찾아가서 '조두순이 출소하면 여기로 오는 게 맞느냐'라고 묻자, "묻지 말라, 이혼은 하지 않았다"며 답변을 거부했는데요. 피해자의 아버지는 "온 가족이 경악 자체다. 왜 피해자가 짐을 싸서 도망을 가야 하느냐"며 호소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반성 없는 태도를 비판하면서 분노감을 드러냈습니다.]

· 조두순 부인, 피해자 가족과 800m 거리에 거주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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