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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정책 기조 변화 없다"

입력 2016-12-09 18:02

윤병세 장관, 전 재외공관에 전문 발송해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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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장관, 전 재외공관에 전문 발송해 당부

외교부 "외교정책 기조 변화 없다"


외교부는 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과 관련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탄핵소추안 가결직후 전 재외공관에 전문을 발송해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에 변화가 없음을 주재국 측에 알리고, 주재국과의 관계 발전에 계속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윤 장관은 이어 "전 재외공관원들이 외교부 본연의 임무를 충실할 수 있도록 복무 자세를 재점검해야한다"며 "재외국민에 대한 보호와 안전 유지 및 우리 기업 활동에 대한 철저히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후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34표의 압도적 찬성으로 국회를 통과해 탄핵심판 절차를 위해 헌법재판소와 청와대 등으로 송달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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