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엑소 이어폰', '빅뱅 점퍼' 너무 비싸 …'공정위 조사 착수'

입력 2015-08-16 17:5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엑소 이어폰', '빅뱅 점퍼' 너무 비싸 …'공정위 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유명 연예기획사의 제품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아이돌 관련 상품이 지나치게 비싼 가격이 책정됐다는 것이 이유다.

서울YMCA에 따르면 유명 연예기획사들이 인기 가수의 사진이나 캐릭터 등이 들어간 상품인 '굿즈'를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상품가격을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

조사결과를 보면 SM엔터테인먼트에서 판매하는 엑소 이어폰은 123만원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빅뱅 야구점퍼는 17만5000원에 이른다.

서울YMCA는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아이돌 제품은 품질과 내용에 걸맞은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되어야 한다"며 "순수한 팬심을 이용한 도 넘은 스타 마케팅"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