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종시 주택서 화재…7살·5살 자매 숨져주택에 연기가 가득합니다. 오늘(11일) 오후 1시 45분 세종시 연서면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차가 출동해 불을 25분 만에 다 껐지만 집 안에 있던 7살과 5살 여자 아이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모레 합동감식을 할 예정입니다.
2. 음성 아파트서 부탄가스 폭발…주민 부상아파트 창문이 크게 부서졌습니다. 창틀과 유리가 집 밖으로 튀어 산산조각 났습니다. 검게 그을린 집 바닥에 부탄가스가 구겨져 나뒹굽니다. 오늘 오후 충북 음성군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휴대용 가스버너의 부탄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아파트에 살던 50대 주민이 기도에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서 휴대용 가스버너로 음식을 하던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내일부터 공적마스크 폐지…수량 제한 없이 구매내일부터 공적 마스크 제도가 폐지됩니다. 이제는 보건용 마스크를 약국뿐 아니라 마트나 온라인 등 원하는 곳에서 개수 제한 없이 살 수 있게 된 겁니다. 다만 의료기관이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는 공적 공급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4. 인덕원역서 30대 여성 전동차에 치여 중상오늘 오전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승강장에서 30대 여성이 선로에 떨어져 전동차에 치였습니다. 당시 스크린도어는 정비 중이라 모두 열려 있었습니다. 코레일 측은 당시 현장에 안전요원이 3명 있었지만 여성이 갑자기 떨어져 막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이 여성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5. '테슬라 급등' 머스크, 버핏 제치고 세계 7위 부호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자산이 워렌 버핏 미국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을 뛰어넘었습니다. 최근 테슬라 주가가 계속 오르면서 머스크의 자산은 60억7천만 달러, 우리돈 약 7조3천억 원에 달해 버핏 회장을 제치고 세계 부호 7위에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