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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정상회담' 기욤, 프로게이머 당시 "임요환과 악연? 대결마다 졌다"

입력 2015-10-06 00:16 수정 2015-10-06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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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기욤, 과거 임요환과 대결에 … 이긴 적 없다!

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G12와 게스트 박미선이 '악연으로 인한 이슈'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세윤이 "내 인생 최악의 악연"에 대해 물었고, 기욤이 "과거 프로게이머 당시 어느 순간 슬럼프에 빠지기 시작했다"며 "한 번만 이기면 다시 방송에 나갈 수 있는 경기에 임요환 선수가 나와서 졌다"며 재기의 발판인 중요한 경기에 패했다고 전했다.

또 기욤이 "그 후로도 방송에서 임요환을 만날 때마다 졌다"며 "실력이 대단한 형이지만 프로게이머끼리 싸우면 한 번쯤은 이길 법도 한데 졌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기욤이 "한 방송국에서 우리를 위한 행사를 만들었다. 3,000명 앞에서 5판 3선승 경기를 했는데, 제가 3대 0으로 졌다"며 "방송이 90분 편성이었는데 20분 안에 다 끝나버렸다"며 "많은 사람이 실망했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박미선이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 아마 (임요환이) 그런 벽이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세윤이 "사적으로는 어떠냐?"고 묻자, 기욤이 "게임을 떠나 사적으로는 너무 좋다. 형의 아내와 친구들끼리 함께 모여 밥을 먹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가 "게임에서 (반대로) 임요환 씨에게 기욤이 인연이었던 셈"이라고 하자, 기욤이 "그런가요?"라며 웃었다.

[영상] '비정상회담' 기욤, 프로게이머 당시 "임요환과 악연? 대결마다 졌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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