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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인도 현지 삼성전자 방문…이재용 만남 주목

입력 2018-07-09 07:27 수정 2018-07-09 07:29

문 대통령, 8일 인도 국빈방문…'경제 외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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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8일 인도 국빈방문…'경제 외교' 본격화

[앵커]

인도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기 위해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8일) 밤 첫 순방지인 인도 뉴델리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휴대전화를 생산하는 삼성전자 노이다 공장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첫 만남이 주목됩니다.

인도에서 정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 뉴델리 도착 후 첫 일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힌두교 사원인 '악샤르담' 사원을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원 본관 계단 앞에선 신발을 벗고, 힌두교 지도자 동상 앞에서 꽃을 뿌린 뒤 합장 및 묵례를 합니다.

청와대는 순방 첫 일정으로 힌두교를 대표하는 성지를 방문한 것은 인도의 종교와 문화에 대한 존중을 표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도와 싱가포르는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신 남방 정책의 핵심 협력 파트너 국가입니다.

이번 첫 순방지인 인도에서는 문 대통령이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또 한·인도 비즈니스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등 본격적인 '경제 외교'를 시작합니다.

또 오후엔 삼성전자 공장 준공식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만남이 이뤄질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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