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단독] 김종민, 남몰래 선행…아동복지시설에 수제초코파이 3000개 기부

입력 2016-09-09 16:53 수정 2016-09-09 16:5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기사 이미지

가수 김종민이 선행을 베풀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민이 최근 서울시아동복지시설에 수제 초코파이 3000개를 남몰래 기부했다.

김종민은 지난달 23일 수제 초코파이 전속광고모델 계약을 했다. 이에 광고 수익금을 기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한 것.

김종민이 기부를 결정한 서울시 아동복지시설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워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생활하는 시설이다.

김종민의 기부를 통해 시설 아동들이 수제 초코파이를 간식으로 먹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서울시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측은 "김종민 씨의 선행으로 우리 친구들이 맛있는 수제 초코파이를 먹을 수 있게 됐다.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 받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2000개는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꿈나무 마을 파란 꿈터에, 1000개는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영락보린원에 전해진다"고 덧붙였다.

김종민 측은 선행이 알려지는 게 쑥쓰럽다는 반응이다. 김종민 측은 "많은 액수가 아니다. 그동안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것일 뿐"이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