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 임현식·박원숙 부부의 '일일 영어선생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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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 임현식·박원숙 부부의 '일일 영어선생님' 되다

입력 2014-07-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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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이 임현식, 박원숙 부부의 일일 영어 선생님으로 나선다.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의 대표 재혼 커플 임현식과 박원숙이 영어 배우기에 도전했다.

임현식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 아내 박원숙과 함께 경기도 모처 영어마을을 찾았다. 강의실에 들어선 두 사람은 첫 인사부터 속사포로 영어를 쏟아내는 '일일 선생님' 김영철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곧 임현식과 박원숙은 영어 이름 짓기로 워밍업을 한 뒤, 해외여행 시 필요한 기본 회화를 각 상황별로 나누어 배우는 등 '열공 모드'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이론을 마친 뒤 외국인들과 함께 하는 실습시간도 가졌다. 두 사람은 실제처럼 꾸며놓은 공항, 호텔, 경찰서 세트와 음식점에서 원어민과 호흡을 맞추며 체험을 즐겼다. '노(老)소년' 임현식은 우리나라의 '노약자 할인'을 받기 위해 "올드맨 디스카운트"를 외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상렬이 아내 박준금의 고향인 춘천을 함께 찾는 모습이 방송된다. 지상렬을 반하게 만든 박준금의 여고시절 앨범이 공개되고, 그녀의 친언니와 친동생이 갑자기 등장하기도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그맨 김영철의 '최고령 학생' 임현식, 박원숙의 '일일 영어 체험기'는 오는 7월 16일 수요일 밤 11시,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에서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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