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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아파트 '일가족 참변'…"현관 앞 소파 근처 발화"

입력 2021-08-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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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4명이 숨진 서울 강북구 아파트 화재는 현관 앞 소파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1차 감식 결과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가족들이 대피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15일 새벽 서울 강북구 미아동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5살, 8살 남매와 40대 어머니, 60대 할머니까지 4명이 숨졌습니다.

아버지는 화상을 입었는데, 병원 치료를 받고 회복되는 대로 화재 당시 상황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 강북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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