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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승엽 선수, 프로야구 최다타점 타이 기록 달성

입력 2016-08-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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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삼성 이승엽 선수가, KBO 리그 통산 최다타점 타이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승엽은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해 5대 7로 지고있던 4회말, 1타점 적시타를 때려 1389타점째를 기록했습니다.

양준혁 선수가 세운 종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신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타점을 발판 삼아, SK에 8대 7로 역전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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