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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컴백작 '사임당' 총 30부작…내년 상반기 방송

입력 2015-04-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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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컴백작 '사임당' 총 30부작…내년 상반기 방송

'이영애'

이영애의 컴백작 '사임당'이 SBS 편성을 확정지었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에 "사실 '사임당'은 진작부터 SBS와 얘기가 오고 간 작품이다. 내부적으로는 내년 초 편성을 이미 빼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월화극은 '육룡이 나르샤'가 내년 2월까지 방송될 확률이 높아 사실상 불가능하고 주말극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양한 편성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총 30부로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극중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영애는 11년의 공백을 깨고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로 컴백하는 것.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기획 단계부터 신사임당은 이영애를 염두하고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영애의 고풍적이고 우아한 이미지와 사임당이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다. 이영애가 만들어갈 사임당이 어떤 느낌일지 벌써부터 설렌다"며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사전 제작을 준비 중이다. 이영애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기 무섭게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해외 주요 드라마 관계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는 동시 방영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임당'은 '앞집여자' '두번째 프로포즈' '고봉실 아줌마구하기' 로 여성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박은령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사전 제작으로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 6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이영애,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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