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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추정 변사체 순천 매실밭서 발견…부패 심각

입력 2014-07-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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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전남 순천에서 발견됐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지난 5월 말까지 유 전 회장이 머물렀던 곳으로 확인된 송치재 별장에서 2~3㎞ 떨어진 매실 밭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지문도 채취할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매실밭 구석에 누워 있던 시신을 밭 주인이 신고해 발견됐는데요. 상당히 백골화가 진행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오늘(22일) 오전 9시 시신에 대한 정확한 DNA 검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유병언 씨로 추정되는 변사체 발견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최종 조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김관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Q. 시신이 발견된 곳이 정확히 어디입니까?

- 매실 밭서 40일 전 발견…DNA 분석 중
- '마지막 행적' 별장서 2.5km 거리

Q. 발견 당시 목격자의 증언은 어떻습니까?

- "반백골화 80%…겨울 점퍼에 벙거지"
- "발견 시 하늘 보고 반듯이 누운 상태"

Q. 현재 시신은 어디에 있습니까?

- 유병언 추정 시신 서울로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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