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억대 수입차 타는 피부양자 318명 '건보료 0원'

입력 2020-10-02 21:10 수정 2020-10-02 21: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벤틀리·롤스로이스 타는 피부양자 318명 '건보료 0'

벤틀리와 롤스로이스 같은 억대의 수입차가 있는데도 피부양자라는 이유로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는 사람이 318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부양자 자격이 있는지 소득과 재산을 따질 때 지역가입자와 달리 직장가입자는 전월세와 자동차는 재산으로 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혜영 민주당 의원은 "건강보험 부과체계가 보다 공평해질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밝혔습니다.

2. 부산 사찰서 불…인근 요양병원 환자 60여 명 대피

어제(1일) 오후 2시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있는 사찰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근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60여 명이 급히 대피했고, 연기를 마신 환자 1명은 다른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경찰은 강풍 때문에 연기가 확산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부산소방재난본부)

3. 중국 물류창고서 반려동물 4천여 마리 죽은 채 발견

중국 허난성의 한 물류창고에서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 4천여 마리가 죽은 채로 발견됐습니다. 중국 동물 보호 단체가 지난달 22일, 동물들이 들어 있는 택배상자를 발견한 건데요, 모두 5천여 마리 중 천 마리가량만 살아 있었습니다. 반려동물 구매자들에게 배송되는 과정에서 해당 물류센터에 닷새 동안 방치되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국 당국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화면출처 : UTOPIA 동물 구조대)

4. 홍콩 경찰, 국경절 시위 벌인 시민 수십 명 체포

수십 명의 홍콩 시민들이 어디론가 끌려갑니다. 현지시간으로 1일, 국경절을 맞아 시위를 벌인 후 일어난 일입니다. 홍콩 당국은 경찰 6천 명을 투입해 시위대 일부를 체포하고 연행해 조사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