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국 후보자 "어떠한 검증도 마다하지 않겠다" 오늘(23일) 오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밖 '국민 청문회' 제안을 수용하고 정의당이 전날 보낸 소명 요청서에도 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나 명백한 허위사실의 유포가 많습니다. 국회 청문회가 열리면 지금 제기되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하여 답변할 것입니다.]
2. 비건, 방한 마치고 출국…지소미아 질문에 '침묵'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3박 4일간 방한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출국 전 취재진이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관해 입장을 물었지만 "답변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3. 내년 건보율 3.2% 인상…직장인 월 3653원 상승 내년부터 건강보험료가 3.2% 인상됩니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평균 3600원, 지역가입자의 경우 평균 2800원 가량 오릅니다. 정부는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4. '가습기 살균제 증거인멸' 애경 전 대표 1심 실형 가습기살균제 '가습기 메이트'의 판매사인 애경산업 고광현 전 대표가 1심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가습기 살균제의 생산·유통에서 실상을 판단할 증거가 인멸돼 실체 발견에 지장을 초래했으므로 죄질이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5. 올 추석 차례상 차림비…전통시장 22만9천원 올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 보다 덜 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전통시장 기준 22만 8000원, 대형마트 기준 31만 6000원 정도로 전년대비 각 0.7%, 3.4%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