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김정은 체제 보장"
북한이 북·미 대화를 재고할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리비아식은 우리가 생각하는 모델이 아니며 김정은 위원장에게 안전 보장을 많이 제공할 것"이라면서 "그는 지도자로서 역할을 계속할 것이고 북한은 한국 모델을 따라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협상이 안되면 리비아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경고도 덧붙였습니다.
2. 제38주년 5·18 기념식 거행
오늘 5·18 38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영화 '택시운전사'를 통해 널리 알려진 고 힌츠페터 기자의 부인과 택시운전사 고 김사복씨의 아들도 참석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5·18의 진상을 분명히 밝혀내고 책임자들을 심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드루킹 '옥중 편지' 파문
드루킹이 변호인을 통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댓글조작 사실을 처음부터 알았다는 내용의 편지를 언론사에 보내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 후보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