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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뉴질랜드 강진에 고립된 한국인 4명 구조

입력 2016-11-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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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진이 발생한 뉴질랜드 남섬에서 여진이 계속돼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4명이 고립됐다 구조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외교부가 어제(15일) 뉴질랜드 남섬에 고립됐던 우리 국민 4명 중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4일 발생한 지진으로 진앙지 인근 카이코우라의 진출입 도로가 붕괴되면서 우리 국민 4명이 고립됐는데요.

2명은 뉴질랜드 정부가 제공한 헬기를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무사히 이동했고, 안전한 장소에서 대피 중인 나머지 2명도 오늘 피해 지역에서 빠져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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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는 만여 명의 군인들이 정부의 연금 지급 연령 상향조정에 항의해서 거리시위를 벌였습니다.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 시내 한가운데서 군인들과 경찰이 대치합니다.

현재 벨기에 군인들은 56세부터 연금을 받게 돼있는데요.

정부가 연금 지급 연령을 2018년에 57세로 올리고, 오는 2030년까지 63세로 7년을 상향 조정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군인 노조가 반대하고 나선 겁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지난 3월 발생한 폭탄테러 이후 군인들이 테러예방을 위해 거리에서 경계를 서고 있는데요.

그런 군인들이 이날은 거리시위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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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년이 들판에서 무기 자랑을 하고, 운전 중 금으로 만든 총으로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최근 부자 부모를 둔 일명 '금수저' 아이들 사이에서 무기 자랑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데요.

순금이나 명품 브랜드의 로고로 장식한 실제 무기들을 SNS를 통해 공개하는 겁니다.

명품과 슈퍼카에 이어 실제 무기까지 스케일이 남다른 금수저들의 돈자랑! 다음은 뭐가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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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작품.

'다리 위의 소녀들'이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54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37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예상가인 5천만 달러를 웃도는 가격인데요.

뭉크의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한 것은 대표작 '절규'로 지난 2012년, 약 1400억 원에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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